'썰전' 심상정 출연, 차기 대통령은 바로 자신?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3. 9. 17:15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출연한다.
9일 JTBC에 따르면 최근 녹화를 진행한 심상정 대표는 “그간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전 스트라다무스’인 것을 봤다”며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사람으로 앞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는 “그 방송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셨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상정은 “그렇다. 틀림 없이 나를 염두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오후 10시 50분 시청자는 찾는 <썰전>은 심상정 대표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뒷 이야기, 유시민 남매와 얽힌 노동 운동의 역사, 10년 동안 수배 생활을 했던 심상정 대표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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