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씨의 #썸타는_쇼핑]'화이트데이'의 원조가 '마시멜로 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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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독자 여러분.
화이트데이는 의외로 사탕 회사가 아닌 100년 전통의 일본 마시멜로 회사 '이시무라'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것도 마시멜로로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름도 화이트데이가 아닌 마시멜로 데이였다는 사실.
그러나 마시멜로는 너무 아이템이 한정적(?)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명칭을 화이트데이로 바꾼 것이 오늘날 화이트데이의 시초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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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초콜릿 매출을 비교한 결과 해마다 격차가 줄어들다가 지난해에는 마침내 화이트데이 매출이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만 그런 거 아니냐고요? 네 아닙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이트데이 시즌마다 초콜릿 매출은 2014년 1.5%, 2015년 6%, 2016년 20% 신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화이트데이 시즌에 초콜릿을 구매한 고객은 두 자릿수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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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에 맞춰 편의점 3사는 다양한 젤리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GS25는 캐릭터 무민과 도깨비에 등장한 모자 브랜드 쇼핑몰 화이트샌즈 등과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요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해부터 젤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PB요구르트젤리와 PB딸기요구르트젤리가 각각 5개씩 들어있는 패키지’를, CU는 탄산음료 젤리세트를 선보입니다. 이 기사를 빌어 화이트데이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이성에게 고백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분들이 있어 100년 역사의 마시멜로에 이런 깜찍한 패키지의 젤리들도 제 돈으로 사 먹을 수 있게 됐으니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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