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세계 여성의날 조기퇴근 시위 벌인 여성노동자

유성호 2017. 3. 8.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3.8 조기퇴근시위 3시 STOP'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들은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남성이 받는 임금을 100이라고 했을 때 여성이 받는 임금은 64수준으로 OECD 가입국 중 성별임금격차 1위이다"라며 "이를 1일 근로시간인 8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여성은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유성호 기자]

ⓒ 유성호

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3.8 조기퇴근시위 3시 STOP'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들은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남성이 받는 임금을 100이라고 했을 때 여성이 받는 임금은 64수준으로 OECD 가입국 중 성별임금격차 1위이다"라며 "이를 1일 근로시간인 8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여성은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하고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고 싸구려 노동력 취급을 받고 있다"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착취가 잘못이라는 것이 상식인 나라를 원한다"라고 요구했다. 

ⓒ 유성호
ⓒ 유성호
ⓒ 유성호
ⓒ 유성호
ⓒ 유성호
ⓒ 유성호
ⓒ 유성호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