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부담"..한채아♥차세찌, 열애설 부인→직접 인정 [종합]

2017. 3. 8.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결국 인정했다.

이어 한채아는 "회사와 나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에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내 입장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고 난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또한 보호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진영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결국 인정했다. 일주일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던 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 한채아는 소속사와 대중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채아는 8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얼마 전 불거졌던 차세찌와의 열애설에 대해 "회사와 사생활적인 부분을 소통 안한다. 개인적인 연애사나 가족사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한다"며 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회사와 나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에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내 입장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고 난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또한 보호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장훈, 김영철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며 즉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생겨났다. 하지만 이 때도 소속사 측은 "재미를 위한 애드리브일 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 후 지난 2일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째 교제 중이라는 것. 하지만 소속사는 곧바로 "친한 사이일 뿐이다.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한채아와 차세찌의 SNS에는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들이 여럿 게재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다. 일각에서는 친하기 때문이라는 반응도 일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편안한 옷차림에 다정함이 묻어났기 때문.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열애를 부인했기에 '진짜 친한 사이'여서 일 것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가 됐다. 그로부터 6일 뒤인 오늘 한채아는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스스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대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한채아가 심적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최근 영화 홍보 때문에 방송 출연도 맞고 취재진과의 만남이 많았는데, 두 사람의 만남이 '좋은 친구 관계'로 전해진 것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한 것 같다"며 "한채아는 워낙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본의 아닌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공개 석상에서 자신이 직접 솔직하게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