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전국 대학 신입생 초청 개강 예배

정승욱 2017. 3. 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5일 낮 12시 경기도 분당시에 있는 대성전에 전국 대학생 신입생 대표 등 4000여명을 초청해 '2017 전국 대학생 개강예배'를 열었다.

교회 측은 이어 '어머니의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목표로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대해 음식문화나눔, 다문화 아동센터 방문,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5일 낮 12시 경기도 분당시에 있는 대성전에 전국 대학생 신입생 대표 등 4000여명을 초청해 ‘2017 전국 대학생 개강예배’를 열었다.

교회 측은 올해 대학생으로 첫발을 떼는 새내기들에게 대학 생활의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설교에 앞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2017년, 여러분 인생에 기록적인 한 해로 남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에게 축복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청년의 때는 실천하고 행동하기에 좋은 시기다.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는 대학 생활을 보내며 학업에 충실하고 캠퍼스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새 언약 복음을 전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자”고 설교했다. 예배 후에는 각자 다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회 측은 이어 ‘어머니의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목표로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대해 음식문화나눔, 다문화 아동센터 방문,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신입 대학생들은 ‘Mother’s street”이라는 행사명으로 거리정화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활동은 ‘지구 한 바퀴 둘레에 해당하는 4만㎞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정화하자’는 뜻에서 세계 각국에서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15일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ASEZ가 전 세계 80여 개 대학에서 캠퍼스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캠퍼스를 넘어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대학생들의 이 활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수상 소식을 불러들였다. 호주에서는 피터 매틱 브리즈번 시의원이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필리핀의 테오도로 J. 오캄포 국립대학 총장도 이들의 공로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저마다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리라 다짐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