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환경개선부담금 2억 6천만원 부과 등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거창군,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경남 거창군은 올해 상반기(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 41건에 대해 2억 6000여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세금이다.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매년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가 진행된다.

부과대상 기간은 2016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별, 지역별로 차등 산정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자, 중증장애인 등은 사용중인 자동차 1대에 한해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현금입출금기, 자동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 및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3%)이 부과되며 차량압류 등 체납 처분되므로 재산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내 납부해야 한다.

◇거창군 청소년동아리 모집

거창군은 8일 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육성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공연과 전시, 문화, 체육,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3월중으로 선정해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오는 1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것은 거창청소년수련관(055-940-87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jkgyu@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