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송영한-황중곤, 뉴질랜드 오픈 출격

임정우 인턴기자 2017. 3. 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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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가 뉴질랜드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최진호(33, 현대제철), 황중곤(25, 혼마), 양용은(45) 등 한국 선수 13명이 출전한다.

일본 프로 골프 투어(JGTO) 시즌 개막전이었던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영한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송영한은 최진호와 함께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황중곤은 고바야시 신타로(일본), 임성재는 김병준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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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호 ⓒ KPGA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코리안 브라더스가 뉴질랜드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9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있는 밀브룩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호주 프로 골프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최진호(33, 현대제철), 황중곤(25, 혼마), 양용은(45) 등 한국 선수 13명이 출전한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송영한이다. 일본 프로 골프 투어(JGTO) 시즌 개막전이었던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송영한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송영한은 최근 출전한 두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대기 1번으로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송영한은 뉴질랜드에서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대상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했지만 기권을 선언하기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던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황중곤과 양용은, 임성재(19), 조민규(29), 김형성(37, 현대자동차), 김병준(35)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다크호스다. 지난해 18살의 나이로 한국과 일본을 시드를 획득한 임성재는 시즌 초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성재는 SMBC 싱가포르 오픈 공동 18위,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공동 3위에 오르며 상금 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송영한은 최진호와 함께 동반 플레이를 펼치고 황중곤은 고바야시 신타로(일본), 임성재는 김병준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 최진호 ⓒ KPGA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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