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이대연·오승아, 다정한 부녀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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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이대연과 오승아가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KBS2 새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연출 한철경)에서 부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대연과 오승아의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대연과 오승아는 카메라 밖에서 서로를 챙기는 살가운 모습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날선 대립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애증의 부녀 관계로 돌변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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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 여자의 바다' 이대연과 오승아가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일 KBS2 새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연출 한철경)에서 부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대연과 오승아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대연과 오승아는 함께 대본을 잡고 머리를 맞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극중에서는 심하게 갈등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서는 훈훈한 부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대연과 오승아는 카메라 밖에서 서로를 챙기는 살가운 모습이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날선 대립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애증의 부녀 관계로 돌변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으로 보여 줄 두 사람 사이의 첨예한 갈등과 대립, 이해와 화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부녀가 들고 있는 대본은 오승아의 것으로 대본 곳곳에 포스트잇 메모지가 붙어 있어 오승아의 꼼꼼함과 연기열정 또한 엿 볼 수 있다. 끊임없이 대사를 읽어보고 고민하는 오승아의 모습이 촬영장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그 여자의 바다'에서 윤동철(이대연)은 두 집 살림으로 아들까지 낳고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는 등 민폐형 아버지다. 딸 보다는 아들을 우선으로 챙기는 전형적인 옛날 아버지로,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분노하는 딸 윤수인(오승아)와 대립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윤동철이 사채까지 얻어 투자한 사업에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그의 첩 이영선(이현경)과 아들 민재(김태율)까지 데리고 어린 윤수인(유은미)의 집에 들어오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든 상황에 상처받은 윤수인은 민재를 쌀쌀맞게 대하고 윤동철로부터 뺨까지 맞게 되는 등 윤동철과 윤수인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오승아가 아역 배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성인 윤수인의 삶을 그려낸다.
'그 여자의 바다'는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그 여자의 바다|오승아|이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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