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유인수, 데뷔작인데 미친 존재감

스팟뉴스팀 2017. 3. 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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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도봉순' 유인수가 허세와 찌질을 탑재한 모습으로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3회에서는 지난 날 학생을 괴롭히다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신발을 뜯긴 강구(유인수 분)가 복수를 위해 자신보다 강한 일진을 불러 나온 일이 그려졌다.

찌질고딩의 완전체 강구로 등장해 앞으로 도봉순과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한 유인수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첫 데뷔를 치르게 된 신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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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 중인 유인수가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힘쎈여자도봉순' 유인수가 허세와 찌질을 탑재한 모습으로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3회에서는 지난 날 학생을 괴롭히다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신발을 뜯긴 강구(유인수 분)가 복수를 위해 자신보다 강한 일진을 불러 나온 일이 그려졌다.

놀이터에 모인 패거리 중 단연 으뜸으로 보이는 일진과 강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강구는 "와 진짜 장난 아니예요. 그년"이라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진은 "야. 몇 살처럼 되 보이디? 대딩?" 이라 물었고 강구는 "아뇨.. 그냥 일반딩?"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순을 놀이터로 불러내기 위해 나선 강구는 골목어귀에서 봉순을 발견하자 "누님!" 이라며 크게 외쳤고, 봉순이 의아해하자 "저 신발.." 이라 말하며 지레 겁먹은 모습을 드러내 짠내를 유발했다.

찌질고딩의 완전체 강구로 등장해 앞으로 도봉순과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한 유인수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첫 데뷔를 치르게 된 신인배우.

특히 드라마 속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유인수는 지난 해 열린 ‘제 3회 SAC 청소년 연기경연대회’에서 독백연기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검증된 실력파 신인배우로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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