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조 전주성'에서 전남과 시즌 개막전

김희선 2017. 3. 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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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희선]
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백승권)이 5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전북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지난 2002년 4월 28일 수원과 컵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전북은 '원조 전주성'에서 치르는 개막전인데다 올 시즌 첫 '호남더비'인 만큼, 5년 연속 홈 개막전 승리 기록에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추억의 전주성을 위한 특별한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 15년 만의 전주성 홈경기를 기념하여 예전의 전북 현대 서포터즈 응원 모습과 전주종합경기장을 디자인으로 한 티켓이 이번 개막전에 발매된다. 이후 잔여 경기도 팬들의 소중한 추억의 전주성 사진을 활용하여 제작될 계획이다. 당일 티켓은 이미 판매된 시즌권 외에 전주종합경기장의 좌석수를 고려해 15,000 매로 한정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은 지난 2012년부터 홈 개막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왔다. 홈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번 개막전에서도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홈 경기 당일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종합경기장내 주차장 이용이 통제되며 팬들을 위한 주차는 전북대학교 교내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시즌권 및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한 시간 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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