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도 안끝났는데"..LG전자, 'G4·V10' OS 업데이트 중단

김보람 기자 2017. 3. 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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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출시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G4'와 'V10'에 대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일 "G4·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누가(7.0·7.1)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고 마시멜로(6.0)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기기의 성능 유지를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G4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의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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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5년에 선보였던 프리미엄 전략폰 'G4'와 'V10'에 대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중단했다. ©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LG전자가 출시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G4'와 'V10'에 대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일 "G4·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누가(7.0·7.1)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고 마시멜로(6.0)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기기의 성능 유지를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4월 G4를, 10월에는 V1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출시 당시에는 안드로이드 롤리팝(5.1)OS를 채택했다. G4는 2015년 11월, V10은 2016년 3월에 마시멜로(6.0)OS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하지만 더 이상의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내부적으로 새로운 안드로이드 체제와 호환을 진행한 결과 최적화된 성능 유지가 힘들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게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G4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의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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