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공인인증서·액티브엑스 폐지하겠다"

윤다빈 2017. 3. 2.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공인인증서와 액티브엑스 폐지'를 골자로 하는 신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산업 ICT 분야는 금지된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CT 규제, 선진국형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제98주년 3.1절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회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추진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3.01.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공인인증서와 액티브엑스 폐지'를 골자로 하는 신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산업 ICT 분야는 금지된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ICT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는 "불필요한 인증절차를 과감하게 없앨 것"이라며 "공인인증서 제거를 적극 추진하고, 모든 인증서가 시장에서 차별 없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ActiveX)를 없앨 것"이라며 "새로 제작하는 정부·공공사이트는 예외 없이 노플러그인(No-plugin)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인터넷·컴퓨터 보안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국내 ICT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며 "ICT분야에서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모델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fullemp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