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20대 때 아름다움 기준 채우려 치열하게 살았다"

윤혜영 기자 2017. 3.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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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이태란은 '비 내츄럴(be natural)'이란 주제로 여성지 화보를 진행했다.

이태란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 역시 늘 아름답고 싶어요. 하지만 어릴 때 생각했던 미(美)가 아름다움의 전부라 생각하진 않아요. 20대나 30대 때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채우려고 참 치열했어요. 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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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화보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이태란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이태란은 '비 내츄럴(be natural)'이란 주제로 여성지 화보를 진행했다.

이태란은 베이지 컬러의 오프숄더 셔츠에 블랙 컬러의 박시한 오버사이즈 재킷, 스트라이프 오프숄더 셔츠로 그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그레이 터틀넥 슬리브리스와 부츠컷 진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태란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 역시 늘 아름답고 싶어요. 하지만 어릴 때 생각했던 미(美)가 아름다움의 전부라 생각하진 않아요. 20대나 30대 때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채우려고 참 치열했어요. 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만 쫓는다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영원히 젊을 수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도 없잖아요. 요즘 배우로서, 또 여성으로서 받아들임에 대해 생각해요"라며 자연스러운 변화에 대한 자신의 받아들임을 꾸밈없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여성조선]

이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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