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열혈청년 김문수, 왜 저렇게..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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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여옥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전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채널A '외부자들' 녹화 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소회를 전했다.
전 전 의원은 개인 블로그에 녹화 후 뒤풀이 사진을 올리며 "저 자신이 견딜 수가 없어서 양꼬치 집에서 좀 마셨다. 그것도 고량주로"라고 씁쓸한 심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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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여옥 전 의원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전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채널A ‘외부자들’ 녹화 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김문수 지사 녹화는 그야말로 서로 불꽃튀는 격론이었다. 저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심란했다”면서 “끝나고 인사는 드리는데 김문수 지사가 사진을 찍자고 하셔서, 어정쩡한 제 얼굴의 웃음 제가 봐도 그야말로 웃프네요”라고 적었다.
전 전 의원은 개인 블로그에 녹화 후 뒤풀이 사진을 올리며 “저 자신이 견딜 수가 없어서 양꼬치 집에서 좀 마셨다. 그것도 고량주로”라고 씁쓸한 심경을 나타냈다.
그는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김 전 지사를 향해 “어떻게 김 전 지사가 이렇게 될 수 있느냐”면서 “열혈 청년 같은 김문수였는데 지금 자유한국당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저는 너무너무 괴롭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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