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제주 조성환 감독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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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또 조성환 감독은 "오사카 감바는 분명 좋은 경기력을 가진 팀이다. 리그와 함께 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것이 우리에게 조금이나 유리하게 작용한듯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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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첫 승을 따내며 1승1패(승점 3)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자승 우선 규정에 따라 조별리그 2위에 자리 잡았다.
제주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운이 올려준 공이 상대 자책골로 연결된 것. 선제골을 터트린 지 1분 만에 이창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제주는 후반에도 거센 공격을 펼쳤다. 후반 6분 마르셀로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7분 이창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0이 됐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하는 의지가 대단했다"라며 "나는 그저 '잘했다', '최고다' 그 말 한마디 밖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라운드에서 그간 흘린 열정, 꼭 이겨야하는 동기부여가 모여 선수들이 제 몫을 한 것 뿐 이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조성환 감독은 "오사카 감바는 분명 좋은 경기력을 가진 팀이다. 리그와 함께 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것이 우리에게 조금이나 유리하게 작용한듯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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