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 혼란 부추겨"

박기범 기자 2017. 3.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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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박사모가 주도하는 탄핵반대집회 측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이는 헌재의 탄핵 판결에 승복하지 않을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열린 '바른정당 부산시당-국민과 정치권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에서 "법치주의를 수도하고 대한민국 혼란을 막아야 할 대통령이 나서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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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헌재판결수용 촉구, 국가안정기원 캠페인' 개최
바른정당 부산시당이 1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국민과 정치권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캠페인'를 개최했다. 2017.3.1/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박사모가 주도하는 탄핵반대집회 측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이는 헌재의 탄핵 판결에 승복하지 않을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열린 '바른정당 부산시당-국민과 정치권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 수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에서 "법치주의를 수도하고 대한민국 혼란을 막아야 할 대통령이 나서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탄핵선고는 헌재의 판결에 맡겨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가 안정과 분열된 국민마음을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이해관계를 초월해 상식적이고 이성적 국가와 국민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치인들과 국민들도 이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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