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김요한, 최초로 공격 득점 3천500점 돌파

2017. 2. 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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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레프트 김요한(32)이 V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공격 득점 3천500점을 달성했다.

김요한은 2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공격 득점 14점을 기록, 통산 3천511점을 기록했다.

그는 2015년 12월 이경수(LIG손해보험·2012년 12월), 박철우(삼성화재·2014년 10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3천 점을 이룬 데 이어 최초로 3천500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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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레프트 김요한(32)이 V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공격 득점 3천500점을 달성했다.

김요한은 2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공격 득점 14점을 기록, 통산 3천511점을 기록했다.

인하대를 졸업하고 2007~2008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에 달성 가능한 대기록이다.

그는 2015년 12월 이경수(LIG손해보험·2012년 12월), 박철우(삼성화재·2014년 10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3천 점을 이룬 데 이어 최초로 3천500점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팀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역전패하면서 대기록의 빛이 가려지고 말았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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