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현민, "적극적으로 슛 던지려고 노력했다..남은 경기 가치 높이기 위해 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 좋다" 이현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현민은 3점 슛 3개 포함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현민은 "에밋과 경기 전 이야기를 했다"며 "덕분에 패스가 많이 돌아온 것 같다. 타이밍이 조금 늦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현민은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2점대에 머물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잠실실내체육관=문대찬 기자]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 좋다” 이현민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전주 KCC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5대85로 승리했다.
이현민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날 이현민은 3점 슛 3개 포함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어시스트도 무려 9개나 기록했다.
에밋과의 호흡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현민은 “에밋과 경기 전 이야기를 했다”며 “덕분에 패스가 많이 돌아온 것 같다. 타이밍이 조금 늦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에밋과 플레이할 때 주로 어떤 점에 신경을 쓰는지 묻는 질문에는 “에밋이 나를 좋아한다. 공을 주기도, 그렇다고 안주기도 어렵다”며 “에밋을 활용하면서도 최대한 공격 분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교창이를 많이 신경 썼다. 최근 부진한 (김)지후에게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지후의 부진이 아쉽다. 도와주려 애쓰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며”며 후배를 걱정했다.
이현민은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2점대에 머물렀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선 2점슛 3개, 3점슛 5개를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에 이현민은 “많은 분들이 찬스 때 쏘지 않는다고 지적하시는데, 내 키에선 그게 찬스가 아니다.(웃음) 그래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공격 시도를 주문하셔서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동기부여가 쉽지 않은 팀 현실에 대해서도 심정을 밝혔다. 이현민은 “좋지 않게 보일 수 있겠지만 프로 선수는 결국 연봉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후배들에게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고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mdc050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와 갈등부터 뉴진스까지…민희진 밝힌 내분史
- 영수회담 실무 회동 또 제자리걸음…민주 “대통령실 의제 검토 없어”
- 1000억으로 지방대 살리기?…“5년간 생명 연장일 뿐”
- 노동계, 롯데건설·DL이앤씨 등 살인기업 6곳 선정… “죽음의 카르텔 또 확인”
-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
- “연봉 4억 어불성설…아무도 안 남을 것” 대자보 쓴 의대 교수
- 불효자는 상속 권리 없어진다…유류분 제도 손질
- 한강 ‘괴물’, 10년 만에 철거…오세훈이 밝힌 이유는
- ELS 1분기 털어낸 KB금융…“밸류에이션 절대적 저평가”
- 이재명-조국 오늘 비공개 만찬…영수회담 등 현안 논의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