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점' KCC 에밋 "팀 동료를 잘 살리려고 했다"

김진성 2017. 2. 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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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팀 동료들을 잘 살리려고 했다."

KCC 안드레 에밋이 28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3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국내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도 돋보였다. 경기종료 1분39초, 1분16초전 이현민과 송창용의 3점포를 잇따라 어시스트하면서 직접 경기를 마무리했다. KCC는 에밋의 맹활약으로 다시 단독 9위로 올라갔다.

에밋은 "감독님과 면담을 했다. 내가 부족한 부분,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알았다. 공격적인 면을 유지하되, 팀 동료들을 잘 살려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내내 그 부분을 이행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크레익과의 매치업에 대해 에밋은 "크레익은 재미있는 선수다. 사실 나도 재미있는 선수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으로 나를 제압하는 장신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나도 강하다. 지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별히 어려운 선수는 데이비드 사이먼(KGC)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자신의 득점과 연계플레이를 분배하는 기준에 대해 에밋은 "감독 지시사항대로 팀 동료들을 잘 살리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에밋. 사진 = KBL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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