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추승균 감독 "에밋에게 국내선수들 이끌어달라고 했다"

김진성 2017. 2.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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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에밋에게 국내선수들을 이끌어달라고 했다."

KCC가 28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완승했다. 안드레 에밋과 에밋, 국내선수들의 연계플레이가 동시에 잘 이뤄지면서 적지에서 대어를 잡았다. KCC는 단독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서 벗어나면서 다시 단독 9위가 됐다.

추승균 감독은 "최근 턴오버가 많았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얘기해줬다. 수비는 시즌 마지막까지 하려는 게 있었다. 그게 잘 됐다. 첫 게임인데 잘 해줬다. 에밋이 먼저 미팅을 하자고 해서 미팅했다. 작년 하승진, 전태풍 등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가 많았다. 올 시즌에는 그렇지 않으니 에밋에게 국내선수들을 이끌어달라고 했다. 수비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얘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추 감독은 " 풀코트 프레스를 시즌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시즌 막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차원이 있다. 어쨌든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교체를 많이 해가면서 끝날 때까지 맞춰가겠다. 계속 하려고 한다. 선수들 이해력이 떨어졌는데 최근에는 경기를 소화하면서 좋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리바운드서 얘기를 좀 더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승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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