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3월4일 태릉선수촌서 은퇴 소감 밝힌다

뉴스엔 2017. 2.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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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오는 3월4일 직접 은퇴 소감을 밝힌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은 2월28일 "손연재가 오는 3월4일 태릉선수촌에서 은퇴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연재의 기자 간담회는 3월4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난 뒤 열린다.

하지만 손연재는 이날 리듬체조 선발전이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팬들에게 은퇴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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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손연재가 오는 3월4일 직접 은퇴 소감을 밝힌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은 2월28일 "손연재가 오는 3월4일 태릉선수촌에서 은퇴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손연재의 기자 간담회는 3월4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난 뒤 열린다.

손연재는 지난 18일 소속사를 통해 현역에서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당초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방문해 후배들도 격려하고 체조협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할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자칫 후배들이 받아야 할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쏠릴 수도 있다는 우려에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연재는 이날 리듬체조 선발전이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팬들에게 은퇴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둔 손연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는다. 17년 동안의 시간들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 있었고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알기에 너무나 가사하고 행복하다"고 적은 바 있다.(사진=손연재/뉴스엔DB)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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