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모라타, 기록으론 메시 못지않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 2.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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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골로 비야레알을 격침시킨 '슈퍼서브' 알바로 모라타(25·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신(神)계' 리오넬 메시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페인 현지매체 마르카는 27일 경기가 끝난 뒤 모라타의 기록을 메시와 비교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기록으로 따지면 모라타는 메시의 뒤를 잇는 엄청난 스트라이커"라며 "최근 리그 8경기 동안 7골을 집어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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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극적인 역전골로 비야레알을 격침시킨 '슈퍼서브' 알바로 모라타(25·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신(神)계' 리오넬 메시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페인 현지매체 마르카는 27일 경기가 끝난 뒤 모라타의 기록을 메시와 비교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기록으로 따지면 모라타는 메시의 뒤를 잇는 엄청난 스트라이커"라며 "최근 리그 8경기 동안 7골을 집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간에 모라타가 선발 출장한 경기는 단 2번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

마르카는 "같은 기간 8골을 집어넣은 메시만이 모라타의 기록을 능가할 수 있다"며 메시와 모라타를 비교하기도 했다.

출전시간당 득점을 놓고 따져도 메시와 모라타는 큰 차이가 없다.

올 시즌 모라타는 92분마다 한 골을 성공시키고 있는 반면 메시는 86분에 한 골씩 집어넣고 있다. 모라타보다 나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통틀어서 메시뿐이다.

또한 이 매체는 "지난해 유벤투스에서 2300분 동안 뛰면서 올린 득점 기록을 올해는 단 1200분 만에 깼다"며 올해 모라타의 상승세에 대해 극찬했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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