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승 확률, 도박사들의 선택은 여전히 '조던 스피스'

김현지 기자 2017. 2.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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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23,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확률이 가장 크다는 도박사들의 평가를 받았다.

스피스는 2017년 5개의 대회에 출전해 1회 우승을 포함해 탑10에 4번 이름을 올리며 마스터스 우승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 8-1로 스피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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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자료사진.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인턴기자] 조던 스피스(23,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확률이 가장 크다는 도박사들의 평가를 받았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이 발표한 마스터스 배당률에서 조던 스피스가 13-2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6-1에서 미세하게 하락한 수치다. 스피스는 여전히 마스터스 우승 후보 1위 자리를 지켰다.

2015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스피스는 2016년 타이틀 방어를 시도했지만 12번 홀(파3)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4타를 잃어 역전패 당했다.

스피스는 2017년 5개의 대회에 출전해 1회 우승을 포함해 탑10에 4번 이름을 올리며 마스터스 우승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 8-1로 스피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어 세계 랭킹 2위 제이슨 데이(29, 호주)와 3위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 4위 마쓰야마 히데키(25, 일본)가 12-1의 배당률로 우승확률 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키 파울러(29, 미국)는 종전 30-1의 배당률을 25-1로 끌어올렸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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