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욕심 없다?' 박미희 감독이 품은 한가지 목표

이상완 기자 2017. 2.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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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흥국생명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박미희 감독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흥국생명과 박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일격을 당한 흥국생명은 이날 GS칼텍스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리그 5위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인터뷰실에 올 때마다 '매우 중요한 경기다'고 시작하는 것 같다"며 짧은 웃음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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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사진=KOVO

[STN스포츠 장충=이상완 기자] "한 경기 한 경기 중요"

V-리그 흥국생명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박미희 감독이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흥국생명과 박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지난 25일 홈구장에서 2위 IBK기업은행에 뼈아픈 패배(2-3)를 당했다. 승점 1점은 얻었지만, 승점 53점 동률을 이뤘다. 다승(18승)에서 앞서 1위는 고수했다.

일격을 당한 흥국생명은 이날 GS칼텍스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리그 5위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인터뷰실에 올 때마다 '매우 중요한 경기다'고 시작하는 것 같다"며 짧은 웃음으로 시작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시즌 막바지이기 때문에 마지막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이어 "봄배구에 대한 의미는 없다. 우리는 우승이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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