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이지애, MBN '아궁이' 새 MC 발탁

진현철 2017. 2. 2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아궁이'의 새로운 MC로 방송인 한석준과 이지애가 발탁됐다.

MBN 측은 28일 "오는 3월 3일 방송부터 '아궁이' MC가 새 얼굴로 교체된다. 방송인 한석준과 이지애가 새 MC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이지애는 출산 전보다 외모도 예뻐지고, 마음도 더 깊은 사람이 된 것 같다"면서 "이지애는 같이 방송하기에 정말 편한 사람이다. 샛길로 빠지는 흐름을 늘 제자리에 돌려 놓는 능력이 있다"고 덕담을 건네 스튜디오에 훈훈한 기류를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MBN '아궁이'의 새로운 MC로 방송인 한석준과 이지애가 발탁됐다.

MBN 측은 28일 "오는 3월 3일 방송부터 '아궁이' MC가 새 얼굴로 교체된다. 방송인 한석준과 이지애가 새 MC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봄 개편 시즌에 맞춰, MC뿐 아니라 고정 패널 교체와 포맷 업그레이드 등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개편이 있을 것이다. 기존 주시청 타깃인 중장년층을 넘어 프로그램의 시청층 확대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K본부 아나운서 출신'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은 '생생정보통' 이후 7년 만에 다시 '아궁이'에서 뭉치게 됐다. 오랜만의 재회에도 여전한 꿀케미를 자랑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석준은 "이지애는 출산 전보다 외모도 예뻐지고, 마음도 더 깊은 사람이 된 것 같다"면서 "이지애는 같이 방송하기에 정말 편한 사람이다. 샛길로 빠지는 흐름을 늘 제자리에 돌려 놓는 능력이 있다"고 덕담을 건네 스튜디오에 훈훈한 기류를 조성했다. 이에 이지애 역시 "한석준 선배는 제가 이 프로그램에 믿고 합류하게 된 계기다. 그만큼 믿음을 주는 파트너"라며 화답해 끈끈한 선후배간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이지애는 "출산 이후 첫 예능 진행을 맡게 됐다"면서 "아무래도 출산 전후 제한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동안 사람들과의 소통에 목말라 있었다. 그만큼 원 없이 솔직하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석준 역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솔직하게 다 물어볼 것"이라며, "방송에 나가는 이야기든 아니든 우선 다 물어보고 다 듣겠다. 그리고 그것을 잘 골라 방송에 내보내는 건 제작진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