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평가전] '김태균-최형우-이대호' 클린업트리오, 28일 호주전 라인업 발표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클린업트리오가 그대로 가동된다.

김인식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와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용규(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3경기째 중심 타선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형우가 3, 4번에서 계속 쳤는데 국내 평가전에서 실질적인 안타는 만들지 못했다. 잘 맞은 타구는 간혹 있었다. 모르겠다. 계속 기용하는데, 나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는 우규민이다. 우규민은 50~55구 정도 던지고 마운드를 넘길 예정이다. 이어 차우찬과 이현승, 이대은, 장시환이 던진다. 원종현은 만약을 대비해 불펜에서 대기한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