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 콘테, 향수병 때문에 첼시 떠나나?

이상훈 인턴 기자 2017. 2.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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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48) 감독이 향수병과 구단주 때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영국 '데일리 스타'와 독일 '빌트'는 이탈리아 '라 리퍼블리카'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향수병 때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전망"이라면서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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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48) 감독이 향수병과 구단주 때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 도전하는 콘테 감독은 첼시의 리그 1위를 이끌며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와 독일 '빌트'는 이탈리아 '라 리퍼블리카'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콘테 감독이 향수병 때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전망"이라면서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떠나고자 하는 이유는 향수병뿐만이 아니다. '라 리퍼블리카'는 "콘테 감독은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이 원하는 이적료를 제공받지 못했고, 자신이 데려오려고 하는 코치 6인 중 단 3명밖에 허락 받지 못했다"며 콘테 감독이 사임하고자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콘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인터 밀란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의 새로운 소유주인 중국 쑤닝 그룹은 콘테 감독의 영입을 위해 대리인을 파견한 상황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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