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쯔, "한국과 실력차 좁히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김태석 입력 2017. 2.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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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주장 정쯔가 한국 축구와 실력 차를 묻는 질문에 중국은 아직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정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성적을 봤을 때 한국은 윗 순위에 있지만, 중국의 순위는 많이 떨어져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놓고 봐도 한국 클럽들은 여전히 좋은 실력을 가졌다. 중국 클럽에 소속된 선수로서 아직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력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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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쯔, "한국과 실력차 좁히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베스트 일레븐=수원)

광저우 헝다 주장 정쯔가 한국 축구와 실력 차를 묻는 질문에 중국은 아직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정쯔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2층 아잘리아룸에서 2017 AFC 챔피언스리그 H조 2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위한 경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3월 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이날 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정쯔는 수년간 A매치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주친 한국과 실력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완전히 따라잡지 못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정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성적을 봤을 때 한국은 윗 순위에 있지만, 중국의 순위는 많이 떨어져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놓고 봐도 한국 클럽들은 여전히 좋은 실력을 가졌다. 중국 클럽에 소속된 선수로서 아직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력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 삼성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인 수원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팀은 빠른 시간 내에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원 삼성전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정쯔는 중국 슈퍼리그의 23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과 관련해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견해를 밝혔다. 정쯔는 “최근 슈퍼리그에서는 23세 이하 선수가 팀별로 무조건 기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나왔는데 굉장히 좋은 규정이다. 어린 선수들이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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