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AR] '9시즌 연속 20골' 메시의 놀랍지 않은 골 기록 경신

노영래 2017. 2. 28.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A는 알파벳 첫 번째 글자답게 숫자 1처럼 처음을 의미한다.

2004년 16세의 나이로 바르사 1군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자신이 스무 살이 되던 2008/2009시즌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0호골을 넘어서는 기쁨을 맞이한다.

메시는 이미 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50골), 라리가 최다 연속골(21경기), 라리가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8회), 바르셀로나 최다골(491골), 한해 최다골(91골) 등 다양한 골 기록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는 알파벳 첫 번째 글자답게 숫자 1처럼 처음을 의미한다. 또한 최고의 뜻이 담긴 영단어 ACE도 의미한다. 스포탈코리아가 연재하는 ‘A STAR’ 는 A에 담긴 의미처럼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 축구스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헌사의 시리즈다. :::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최초로 ‘9시즌 연속 20골’ 대기록을 작성했다. 스무 살이 되던 2008/2009시즌부터 정확히 9년 동안 이어온 득점행진이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라리가 2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이날 승리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이를 1점으로 바짝 추격했다.

힘겨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길에서 바르사를 구한 건 역시 메시였다.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팽팽한 흐름 가운데 후반 41분 메시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라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골을 기록한 메시는 올 시즌 35호골이자 라리가 20호골을 성공시켰다. 라리가에서는 2위인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8골)를 2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대기록도 작성했다. 메시는 올 시즌 20호골을 넣으며 라리가 최초로 9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 16세의 나이로 바르사 1군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자신이 스무 살이 되던 2008/2009시즌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0호골을 넘어서는 기쁨을 맞이한다. 이후 메시는 2011/2012시즌 리그 한 시즌 최다골(50골) 역사를 새로 쓰며 ‘신계’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2008/2009시즌 이후 9년이 지난 지금도 메시의 발 끝은 날카롭다. 득점력은 물론 그라운드를 점령하며 팀원들의 공격력까지 책임지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만 18개의 도움을 했다. 올 시즌에도 6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시의 대기록 작성은 크게 놀랍거나 낯설지 않다. 메시는 이미 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50골), 라리가 최다 연속골(21경기), 라리가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8회), 바르셀로나 최다골(491골), 한해 최다골(91골) 등 다양한 골 기록을 달성했다.

메시의 여정은 진행형이다. 바르사는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변수가 찾아왔을 때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바르사가 믿는 선수는 역시 메시다. 최근 라리가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뽑아냈고, 올 시즌 부상으로 3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3개를 웃돈다.

그래픽=노영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