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김민우, "광저우의 右측면? 수원의 左측면도 강해"

서재원 기자 2017. 2.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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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김민우가 왼쪽 측면 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3월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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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 팔달]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김민우가 왼쪽 측면 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3월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지난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현재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은 경기 하루 전인 28일 오후 2시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2층 아잘리아 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민우는 "2017년 홈에서 첫 경기인데, 꼭 승리로 가져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 매우 기대되고 설레는 경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는 "저번 경기에 일본 팀이랑 했다. 일본을 잘 알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부분이 있었다. 첫 경기였기에 부담도 됐다. 그래서 하고자하는 경기를 못 보여준 것 같다. 이번엔 하고자하는 부분을 모두 보여주겠다. 광저우는 개개인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오른쪽 공격이 좋지만, 우리도 왼쪽이 강하다고 본다. 거기에 맞서서 공격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광저우를 분석했다.

광저우전은 김민우의 홈 데뷔전이될 전망이다. 그는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상대가 좋은 팀이기에 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ACL 데뷔전도 치렀는데, 가지고 있는 부분을 많이 못 보여줬기에 광저우를 상대로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팀에선 잘 적응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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