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밀쳐 아내 뇌출혈로 사망..남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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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밀쳐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대구 수성구의 자신의 집에서 아내 정모(56)씨와 다투던 중 밀쳐 창틀에 부딪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다툼은 평소 간경화를 앓아오던 정씨가 술을 마시자 김씨가 말리던 중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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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이통원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밀쳐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대구 수성구의 자신의 집에서 아내 정모(56)씨와 다투던 중 밀쳐 창틀에 부딪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돼 2차례의 뇌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26일 끝내 숨졌다.
이들의 다툼은 평소 간경화를 앓아오던 정씨가 술을 마시자 김씨가 말리던 중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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