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2경기 연속 아치' 박병호, 96마일 속구 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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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다.
박병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틀 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생산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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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냈다.
박병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의 9-6 승리를 이끈 홈런이었다.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인 우완 호세 우레나의 3구째 96마일 속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빠른공을 공략한 점이 압권이었다. 이틀 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생산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박병호는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는 휴식을 취했다.
현재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 0.571(7타수 4안타)을 기록하며 폴 몰리터 감독 앞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갔다. 미네소타는 3월 1일 템파베이와 5번째 시범 경기를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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