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상경제대책단 가동..단장에 '경제통' 이용섭

박승주 기자 2017. 2. 28.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인 '더문캠'은 다음주부터 비상경제대책단(가칭)을 구성하고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가동한다.

비상경제대책단은 향후 재정, 금융, 통상, 가계부채 등 주요 경제분야 전문가들로 위원들을 구성해 비상경제 위기관리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인선 뒤 비상경제 체제 돌입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인 '더문캠'은 다음주부터 비상경제대책단(가칭)을 구성하고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가동한다.

비상경제대책단은 향후 재정, 금융, 통상, 가계부채 등 주요 경제분야 전문가들로 위원들을 구성해 비상경제 위기관리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문캠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비상경제점검회의 가동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고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책임 있는 유력 주자로서 직접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책을 세워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선국면에서 자칫 경제상황에 대한 점검과 대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비상경제대책단장은 당내 경제정책통이자 재정조세 전문가로 불리는 이용섭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더문캠'에서 경제특보도 겸할 계획이다.

지난해 4·13 총선 직후 광주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한발 물러난 이 전 의원은 최근 문 전 대표가 비상경제 상황 대처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현실정치에 참여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 캠프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parksj@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