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맨시티 바로 떠나나..獨 라이프치히 관심

조용운 2017. 2.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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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맨체스터 시티서 미래가 불안하다.

앞서 이탈리아 AC밀란이 브라보를 주목한 가운데 독일의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도 지켜보고 있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스리그 단계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골문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브라보가 유력한 후보"라며 "라이프치히는 맨시티가 브라보에게 투자한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39억원)를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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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맨체스터 시티서 미래가 불안하다. 후보 골키퍼로 밀려난 브라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나타났다.

브라보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맨시티에 입단할 때만 해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최근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지 3경기째다.

브라보의 교체선수 전락을 보며 골문 강화가 필요한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 AC밀란이 브라보를 주목한 가운데 독일의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여러 독일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라이프치히가 다음 시즌 브라보 영입을 목표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2009년 스포츠음료회사 '레드불'이 매입한 뒤 급격한 성장을 했다. 벼락부자가 된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의 큰손이 됐고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다음 시즌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스리그 단계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골문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브라보가 유력한 후보"라며 "라이프치히는 맨시티가 브라보에게 투자한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39억원)를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보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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