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부터 '꿈의 소재'까지..모터쇼 방불 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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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등이 가능한 스마트카(커넥티드카)가 상용화되려면 수많은 정보를 지연시간 없이 송·수신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가져올 미래 삶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MWC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자동차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날 각 전시관에는 5G·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 자동차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다. BMW, 포드, 푸조, 제규어,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인텔, 버라이즌,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까지 미래형 커넥티드카의 콘셉트 및 관련 기술들을 선보였다.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은 ‘꿈의 소재’라고도 불리는 그래핀으로 제작한 자동차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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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미래자동차의 핵심 전략 사례를 제시했다. 자율주행은 물론 전기구동, 정보 공유 및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부스 방문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다양한 기술 등을 미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주가 자신의 차를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쉐어’ 서비스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노키아는 통신망과 연결된 차량이 운전자의 안전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VR을 통해 보여주고, 인텔은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용 하드웨어 플랫폼 ‘고(GO)’를 공개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HVI 기술을 적용한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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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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