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불명' 인천 미취학 아동 55명 행방 모두 찾았다

2017. 2. 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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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55명의 행방이 모두 확인됐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입학 전 미취학 아동 55명의 행방이 최근 모두 파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최초 입학 전 미취학 아동 42명의 소재를 경찰에 의뢰했다가 이달 들어 추가로 13명의 행방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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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4명·이사 6명·예비소집 불참 3명·타 학교 입학 2명
미취학 아동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55명의 행방이 모두 확인됐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한 입학 전 미취학 아동 55명의 행방이 최근 모두 파악됐다.

이들 중 44명은 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시·도로 이사한 뒤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아동도 6명이었다.

또 예비소집일 당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은 예비 초등학생이 3명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주소 이전에 따라 다른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초 입학 전 미취학 아동 42명의 소재를 경찰에 의뢰했다가 이달 들어 추가로 13명의 행방도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해외거주 아동 44명 중 이중국적 아동 1명도 국내에 한 번도 입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3월 초 입학식 이후에 추가로 학교에 나오지 않는 아동이 있으면 계속 소재를 추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대전담팀을 신설했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초에도 경찰,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2차례 합동점검을 벌여 미취학 또는 장기결석 초·중학생 97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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