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텍사스전 무안타 2삼진..아직은 침묵

2017. 2. 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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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아직은 침묵 중이다.

테임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한 뒤 교체됐다.

테임즈는 2016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돌아갔다. 올 시즌 밀워키와 3년 1600만달러에 계약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 테임즈를 중심타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2016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 크리스 카터를 방출할 정도로 테임즈에 대한 밀워키의 믿음은 대단하다.

테임즈는 26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7일 LA 다저스전에는 결장했다. 그리고 이날 이틀만에 출전, 역시 침묵했다. 2경기 합계 5타수 무안타.

테임즈는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우완 선발투수 에디 감보아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너클볼을 공략,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역시 0-0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코드 새드잭을 상대로 풀카운트서 93.9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2-0으로 앞선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리드 가렛을 상대로 1B2S서 4구 81.5마일 커브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테임즈는 5회말 시작과 함께 헤수스 아구리아로 교체됐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어차피 메이저리그서 확실한 주전급 타자들은 시범경기 초반 내용과 결과가 중요하지는 않다. 실전을 통해 서서히 감각을 끌어올리면 된다.

[테임즈.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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