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회장 "발로텔리 부진? 영입 후회 없다"

신명기 2017. 2.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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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돌풍의 팀 니스의 장-피에르 리베르 회장이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26)를 감쌌다.

리베르 회장은 발로텔리의 부활을 촉구하면서 그를 영입한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속팀 니스는 리그 선두에 오르는 등 발로텔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럼에도 리베르 회장은 발로텔리 영입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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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프랑스 리그앙 돌풍의 팀 니스의 장-피에르 리베르 회장이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26)를 감쌌다. 리베르 회장은 발로텔리의 부활을 촉구하면서 그를 영입한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리버풀을 거친 발로텔리는 문제아로 여겨졌다. 타고난 기량이 가려질 만큼 정신적인 문제가 경기력에 방해요소로 작용했다. 20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10대 때 보여줬던 모습보다도 못한 모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도박임을 알면서도 발로텔리를 영입했던 리버풀은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발로텔리를 공짜로 니스에 넘겨줬다. 그 정도로 발로텔리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은 낮았다.

발로텔리는 그 같은 전망을 무너뜨렸다. 10월까지 치러진 리그-유로파리그 7경기서 7골을 터트리는 저력을 보였다. 소속팀 니스는 리그 선두에 오르는 등 발로텔리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후반기 들어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새해 들어 단 1골에 그쳤고 퇴장도 두 차례 당하면서 또 다시 언론의 포화를 맞았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리그 9골, 유로파리그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리베르 회장은 발로텔리 영입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그는 프랑스 '카날 플러스'를 통해 "선수 커리어는 요동치기 마련이다. 발로텔리는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현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발로텔리의 경기력이 떨어졌음을 인정했다.

리베르 회장은 "다만 우리는 발로텔리를 데려오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알던 시즌 초반의 발로텔리를 보길 바란다. 현재 부진하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발로텔리가 전반기 보여줬던 경기력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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