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월정 교도소 브레이크를 꿈꾸다 [종합]

입력 2017. 2. 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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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탈옥을 꿈꿨다.

이성규(김민석 분)는 정우를 만나 "간단한 것만 도와주면 동생 수술도 시켜주고, 돈도 준다고 해서 그랬다"며 "그런 일인지 진짜 몰랐다"고 사과했다.

신철식(조재윤 분) 역시 정우와 함께 탈옥하기로 한다.

정우는 탈옥을 준비하기 위한 편안한 교도소 생활을 위해 교도소장과 거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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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지성이 탈옥을 꿈꿨다. 

이성규(김민석 분)는 정우를 만나 "간단한 것만 도와주면 동생 수술도 시켜주고, 돈도 준다고 해서 그랬다"며 "그런 일인지 진짜 몰랐다"고 사과했다. 

정우는 딸 하연을 위해 차민호 일당을 유인하고, 성규와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결국 계획에 실패한다. 성규는 하연을 데리고 홀로 탈출에 성공하고, 정우는 차민호 일당에게 붙잡혀 교도소로 돌아온다. 

수술을 받지 못한 상황, 정우는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수술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온 정우를 보고 의무과장(서정연 분)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결국 밀양(우현 분)을 찾는다. 살인 혐의로 형을 살고 있는 밀양은 전직 외과의사였던 것. 밀양의 도움으로 정우는 목숨을 겨우 되찾게 된다. 

정우는 하연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탈옥을 꿈꾼다. 신철식(조재윤 분) 역시 정우와 함께 탈옥하기로 한다. 탈옥을 위한 정우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정우는 탈옥을 준비하기 위한 편안한 교도소 생활을 위해 교도소장과 거래를 했다. "차민호보다 내게 줄 수 있는 더 큰 것을 생각해보라"는 교도소장에게 정우는 "차선호 대표가 차민호를 죽였다"고 말한다. 깜짝 놀란 교도소장은 "내가 그걸 어떻게 믿지"라고 되묻고 차민호는 "내가 그게 잘 기억이 안 난다. 기억나는대로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시간을 번다. 

배식 당번을 하며 공구통에서 가져온 줄칼로 감옥 내부 창살을 잘랐다. 두 사람이 탈옥을 준비하는 것을 본 뭉치(오대환 분) 역시 탈옥 계획에 함께 한다. 뭉치는 20억에 당첨된 로또 1등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반드시 감옥에서 탈출해야만 했던 것. 밀양과 정우는 뭉치의 합류를 거절하지만, 뭉치는 교도소의 중간 창살을 여는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있었다. 방장(윤용현 분) 역시 탈옥을 함께 하기로 한다. "딸이 살아있다"는 정우의 말에 "그럼 배 한 번 더 타지 뭐"라고 정우를 돕기로 한 것.

의사 출신으로 머리가 비상하고, 오랜 교도소 생활로 교도관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밀양은 정우를 위해 CCTV 패턴을 분석한다. CCTV 패턴까지 완벽하게 인지한 정우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탈옥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한다. 정우가 "꼭 나갈거야"라고 탈옥의 의지를 불태우는 사이, 갑자기 "내가 모를 줄 알았나"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정우는 탈옥에 성공할 수 있을까. /mari@osen.co.kr

[사진] SBS '피고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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