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우현, 지성 목숨 살렸다..조력자는 서정연

2017. 2.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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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이 지성의 목숨을 살렸다.

27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밀양(우현 분)이 박정우(지성 분)의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밀양은 "내가 손 놓은지가 오래 돼서"라고 수술을 망설이고, 의무과장은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읍소한다.

결국 밀양은 의무과장과 함께 정우의 수술을 집도하고, 목숨이 위태로웠던 정우는 밀양 덕에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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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우현이 지성의 목숨을 살렸다. 

27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밀양(우현 분)이 박정우(지성 분)의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는 이성규(김민석 분)와 함께 도주하려다 실패한다. 차민호(엄기준 분)는 정우의 수술을 시키지 않은 채, 교도관들을 시켜 그대로 정우를 교도소로 이송한다. 의무과장(서정연 분)은 정우가 수술을 받지 않은 채 그대로 돌아온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정우는 "선생님이 제 수술을 해 주셔야 한다. 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매달린다. 

결국 의무과장은 밀양을 찾아가 "써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살인 혐의로 형을 살고 있던 밀양이 전직 의사였던 것. 밀양은 "내가 손 놓은지가 오래 돼서"라고 수술을 망설이고, 의무과장은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읍소한다. 결국 밀양은 의무과장과 함께 정우의 수술을 집도하고, 목숨이 위태로웠던 정우는 밀양 덕에 목숨을 건졌다. 

정우는 "고맙습니다, 어르신"이라고 인사하고, 밀양은 "어서 나아서 방으로 와"라고 격려한다. /mari@osen.co.kr

[사진] SBS '피고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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