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지독한 천적' 우리은행, KDB생명에 3시즌 연속 전승

곽현 2017. 2.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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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천적이다.

우리은행이 KDB생명에 3시즌 연속 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KDB생명에 단 한 차례도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가 19점 19리바운드 3블록으로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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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구리/곽현 기자] 완벽한 천적이다. 우리은행이 KDB생명에 3시즌 연속 전승을 거뒀다.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DB생명의 7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68-5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KDB생명과 7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우리은행은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KDB생명에 단 한 차례도지지 않았다. 3시즌 연속 7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21연승을 거둔 것이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한 여자농구 절대 강자다. 때문에 대부분 팀들에게 상대 전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DB생명은 유독 우리은행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 KB스타즈가 우리은행에 각각 1승씩을 거둔바 있다. 우리은행은 그 2패를 제외하고 31승째를 거두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남자농구에선 모비스와 삼성이 오랫동안 천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모비스에 23연패까지 당했던 삼성은 2015년 12월 17일 승리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천적 관계를 끊은바 있다

이날 우리은행은 공수 조직력에서 KDB생명에 앞서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선수들의 공격리바운드 참가 의지가 좋았다. KDB생명보다 많은 공격리바운드(23-10)를 따내며 공격권을 가져왔고, 결국 승리로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가 19점 19리바운드 3블록으로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다.

반면 KDB생명은 이날 패배로 12승 21패를 기록,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이 남아 있는 KDB생명은 남은 신한은행,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사진 – 문복주 기자

  2017-02-27   곽현(rocker@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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