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中 톈진 '연봉 179억' 제안 거절 <獨 키커>

신명기 2017. 2. 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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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리오 고메즈(31, 볼프스부르크)다.

디에고 코스타 등 정상급 공격수 영입에 나섰던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이 거액을 제시해 고메즈 영입을 시도했다.

독일 '키커'는 26일 고메즈의 대리인인 울리 퍼버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이 고메즈에게 연봉 1,5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보도했다.

톈진 취안젠은 리그 개막에 앞서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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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이번엔 마리오 고메즈(31, 볼프스부르크)다. 디에고 코스타 등 정상급 공격수 영입에 나섰던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이 거액을 제시해 고메즈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선수가 거절해 실패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독일 '키커'는 26일 고메즈의 대리인인 울리 퍼버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이 고메즈에게 연봉 1,5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보도했다.

톈진 취안젠은 리그 개막에 앞서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유럽에서 뛰는 정상급 공격수들이 타깃이 됐다. 코스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카림 벤제마, 카를로스 바카, 니콜라 칼리니치, 이슬람 슬리마니 등이 톈진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적이 성사된 경우는 없었다.

이에 톈진은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를 영입했다. 파투는 권경원, 악셀 비첼에 이어 톈진 취안젠의 신입생이 됐다.

톈진의 제안을 받은 것은 파투 뿐만이 아니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고메즈도 거액 제안을 받은 것. 퍼버에 따르면 고메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계속 뛸 것이며 톈진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500만 유로의 제안도 소용 없었던 것.

고메즈는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 6골을 터트렸다. 팀은 강등권에 가까운 14위를 마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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