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우라와 만나는 황선홍,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현민 기자 2017. 2. 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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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우라와 레즈와 한일 자존심 맞대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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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우라와 레즈와 한일 자존심 맞대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상하이 상강과 1차전에서 헐크에게 한 방을 얻어 맞아 0-1로 석패했다. 분위기 반전과 순위 상승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27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선홍 감독은 "우라와전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중요하다.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상대는 좋은 팀이다. 우리는 잘 준비했다. 멋진 승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황선홍 감독은 현역시절 일본에서 활약했고, 지도자로서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고 ACL을 경험했다. 그는 "선수 때 우라와를 상대한 적 있고 좋은 추억도 갖고 있다. 그때와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다. 열정적인 팬을 많이 보유한 인기 클럽"이라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대표팀에서 일본을 만났을 때나 ACL에서 J리그 팀을 상대하는 건 언제나 쉽지 않았다. 그래도 악조건 속에 좋은 결과를 조금 더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우리 플레이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고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과 동석한 오스마르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라와는 큰 팀이고 특히 홈에서 강하다. 그렇지만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이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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