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故조지 마이클 13년 연인 "그는 내 인생의 사랑"

박설이 입력 2017. 2.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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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지 마이클의 전 남자친구 케니 고스가 사망한 전 연인을 그리워했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조지 마이클과 교제한 아트 딜러 케니 고스는 최근 달라스 모닝 뉴스에 "우리는 정말 좋은, 달콤한 관계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다만 고스는 조지 마이클의 생전 연인이던 파디 파와즈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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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조지 마이클의 전 남자친구 케니 고스가 사망한 전 연인을 그리워했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조지 마이클과 교제한 아트 딜러 케니 고스는 최근 달라스 모닝 뉴스에 "우리는 정말 좋은, 달콤한 관계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스는 "우리는 서로에게 미쳐있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는 진정으로 내 인생의 사랑이었다. 그도 내가 그의 인생의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조지 마이클을 회상했다.

조지 마이클의 선행도 언급했다. 고스는 "그는 수천만 파운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고스는 조지 마이클의 생전 연인이던 파디 파와즈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파디 파와즈는 조지 마이클 사망 전 4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지 마이클의 주검을 가장 먼저 발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식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조지마이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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