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3이닝 5K 무실점' 두산, 소프트뱅크에 역전패

배영은 2017. 2. 27.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배영은]
두산이 소프트뱅크와의 평가전에서 역전패했다.

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재역전 결승점을 내줘 5-6으로 패했다. 6회초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6회말 3점, 8회말 1점을 연거푸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 9회초 한꺼번에 4점을 뽑아 다시 승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다시 2실점해 무릎을 꿇었다.

두산 선발 함덕주는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최고 시속 144)의 쾌투를 펼쳤고, 두 번째 투수 박치국(2⅓이닝 무실점)도 피안타와 볼넷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홍상삼이 1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볼넷 3실점을 허용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6회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김민혁이 9회 2루타로 3타점을 올렸다. 5회 교체 투입된 서예일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소프트뱅크 선발로 등판한 릭 밴덴헐크는 3⅔이닝 동안 공 59개를 던지면서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미야자키(일본)=배영은 기자 사진=두산 제공

JTBC3 FOX Sports, ACL 2차전 K리그 4경기 단독 중계

류현진, 3월2일 SF전 등판 유력...황재균 맞대결 성사되나

[ACL 2차전, K리그의 역습]① '3·1절 한일전', 권순형vs엔도 중원사령관 대결

[ACL 2차전, K리그의 역습]② 서정원-김도훈 진단 “일본-중국 막대한 투자, 수년 내 K리그 위협”

[스포츠화보] ‘대회장을 달군 미녀 선수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