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판정 의혹에 라모스, "메시면 놀라겠는데.."

노영래 입력 2017. 2.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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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판정 불만이 논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벌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한 마디를 던졌다.

레알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비야레알과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레알의 두 번째 득점이 오심에 의한 골이라고 간접적인 의사를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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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판정 불만이 논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벌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한 마디를 던졌다.

레알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비야레알과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비야레알의 0-2로 뒤지던 레알은 64분 가레스 베일의 득점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PK득점과 후반 막판 모라타의 헤더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레알의 두 번째 득점이 오심에 의한 골이라고 간접적인 의사를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직접적으로 판정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사 제목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판정 차이를 내비쳤다.

지난 말라전도 걸고 넘어졌다. 먼저 피케는 레알 대 말라가전을 예로 들며 “세르히오 라모스의 골은 오프사이드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어 바르셀로나와 말라가전 기사도 빼놓지 않았다. 제목은 “피케의 골 취소는 부당했다"였다.

이를 들은 라모스는 27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가 그런 말을 했다면 놀라겠지만, 피케가 어떤 이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어 “우리는 오직 우리에 관련된 일에만 신경 쓰겠다”며 말을 아꼈다.

비야레알전서 승점 3점을 얻은 레알은 간신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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