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 '폐지 논란' 뛰어넘은 '런닝맨', 새롭게 시작하는 0612

김도형 입력 2017. 2.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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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 특집 마지막 이야기 이광수 편이 전파를 탔다.

화제 속에 이광수 특집까지 마무리되면서 '런닝맨' 측은 2월 일정도 모두 마무리했다.

'런닝맨'은 논란에 폐지 위기, 그리고 철회까지 모든 악재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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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시즌2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그에 따른 폐지. 그리고 번복까지. 지난해 말부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런닝맨' 측이 멤버스 위크 특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 특집 마지막 이야기 이광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이광수에게 제안한 코스대로 총 4개의 미션을 진행하는 '밤샘 광수 투어'로 꾸며졌다. 이광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특집임에도 불구하고 '꽝손'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말미엔 유재석에게 통쾌한 복수에 성공하며 반전의 재미까지 안기는 등 '클래식 런닝맨'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지난 1월부터 '런닝맨'은 게스트를 최소한으로 하고 멤버들만으로 특집을 꾸며왔다. 송지효의 MT 특집을 시작으로 김종국의 소개팅, 지석진의 라인드 웨딩 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앞서 불거진 논란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멤버들과 제작진이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며 폐지를 번복,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같이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여느 프로그램보다 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멤버들은 이 기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방송 초창기 때를 연상시키는 추격전도 여러 차례 펼쳐지며 호평을 받았다.

화제 속에 이광수 특집까지 마무리되면서 '런닝맨' 측은 2월 일정도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3월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런닝맨'이 출범하게 됐다. 최근 개인 스케줄상 불참한 유재석을 제외하고 해외 팬미팅도 함께하며 다시금 의기투합한 멤버들이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 '런닝맨'은 논란에 폐지 위기, 그리고 철회까지 모든 악재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개리가 하차한 상황에서 다시 뭉친 '런닝맨' 멤버들이 보여줄, 새롭게 정비된 0612(여섯 멤버가 영원히 함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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