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브리즈번전 앞둔 김도훈, "분위기 반전 필요, 승리한다" (일문일답)

박대성 2017. 2. 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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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브리즈번 로어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도훈 감독은 26일 울산 현대 호텔에서 열린 브리즈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리그 E조 2차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ACL 2번째 경기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홈에서 만큼은 준비한 것을 잘해야 한다.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라고 각오했다.

홈에서 브리즈번을 상대하는 만큼 승점 3점 획득으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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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브리즈번 로어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도훈 감독은 26일 울산 현대 호텔에서 열린 브리즈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리그 E조 2차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ACL 2번째 경기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홈에서 만큼은 준비한 것을 잘해야 한다.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라고 각오했다.

이어 “과거에 브리즈번 팀과 이긴 것은 동기부여가 된다. 다만 지금 상태다 더 중요하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입장에서 브리즈번전은 중요하다. 울산은 3년 만에 ACL에 복귀해 가시마 원정길에 나섰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브리즈번을 상대하는 만큼 승점 3점 획득으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해야 한다.

▲ 아래는 김도훈 감독 일문일답

Q) 경기 앞둔 소감
홈에서 ACL 2차전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홈 경기인 만큼 준비한 것을 잘해야 한다.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

Q) 갑작스런 ACL 일정 추가로 체력적인 준비가 미흡했다
선수들 가치를 높일수 있는 대회다. 물론 준비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선수들 몸 컨디션과 자세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축구에서 결과는 중요하다. 이기고 지고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선수들이 인지 할거라 생각한다.

Q) 디미트리 페트라토스 선수가 브리즈번에 뛴 경험이 있다. 혹시 전해받은 것이 있나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웃음)

Q) 가시마전에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자신감을 가져라고 이야기했다. 내용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Q) 울산과 브리즈번 키 플레이어를 꼽자면
브리즈번엔 우리나라에서 활약한 맥카이 선수가 있고, 브랜돈 보렐로 선수가 드리블이 좋다. 공격은 토미 오어 선수가 위협적이다. 상대는 역습에 의한 경기 운영을 한다. 역습 방어를 잘해야 한다. 우리는 내일 나오는 선수들을 다 지켜봤으면 좋겠다. 정신과 마음 모두 준비된 선수가 출전한다.

Q) 2012년 브리즈번전 승리는 많은 동기부여가 될거 같다
과거에 브리즈번 팀과 이긴 것은 동기부여가 된다. 다만 지금 상태다 더 중요하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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