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브리즈번 감독 "이종호 위협적, 긍정적 결과 얻겠다"

박대성 2017. 2.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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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로어 존 알로이스 감독이 울산 원정 승리를 다짐했다.

알로이스 감독은 26일 울산 현대 호텔에서 열린 울산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리그 E조 2차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미 울산 현대와 몇 년 전에 경기를 해본 선수가 있다. 어떤 경기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울산 현대와 몇 년 전에 경기를 해본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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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브리즈번 로어 존 알로이스 감독이 울산 원정 승리를 다짐했다.

알로이스 감독은 26일 울산 현대 호텔에서 열린 울산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리그 E조 2차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미 울산 현대와 몇 년 전에 경기를 해본 선수가 있다. 어떤 경기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하이 선화랑 경기를 해서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무앙통전은 아쉽지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각오했다.

브리즈번 입장에서 동기부여는 크다. 지난 2012년 울산전에 패배 조별리그 탈락 고배를 마셨다. 브리즈번은 플레이오프에서 상하이 선화를 꺾고 무앙통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고, 현재 E조 2위에 안착했다.

▲ 아래는 브리즈번 감독 일문일답

Q) 경기 소감
내일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미 울산 현대와 몇 년 전에 경기를 해본 선수가 있다. 어떤 경기를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Q) 2012년 울산에 패해 조별리그를 탈락했다. 각오가 남다르겠다
지금 울산과 브리즈번 모두 바뀌었다. 그때와 다른 경기가 될 거 같다.

Q) 경기 분석을 했을텐데, 주목해서 봐야할 선수는?
지난 키치전과 가시마전을 봤다. 특히 두명의 외인들이 위협적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종호 선수가 매우 강하다. 공이 패스되기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쓰겠다.

Q) 호주 프로 사상 최장 무패 기록이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ACL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상하이 선화랑 경기를 해서 긍정적 성과를 얻었다. 무앙통전은 아쉽지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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