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MD] 박경훈 감독, "2017시즌을 마음껏 즐겨볼 생각"

유지선 기자 2017. 2. 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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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에 나선 성남FC의 박경훈 감독이 2017시즌을 마음껏 즐겨보겠다며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경훈 감독은 기자회견 전 자유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목표는 단연 우승"이라면서 "그러나 부담감을 갖거나, 거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선수들에게도 처음 이야기한 것이 2017시즌을 마음껏 즐겨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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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용산] 유지선 기자=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성남FC의 박경훈 감독이 2017시즌을 마음껏 즐겨보겠다며 개막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CGV 6관에서 `2017 K리그 챌린지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2017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경쟁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해 저마다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경훈 감독은 기자회견 전 자유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목표는 단연 우승"이라면서 "그러나 부담감을 갖거나, 거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선수들에게도 처음 이야기한 것이 2017시즌을 마음껏 즐겨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3경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면서 "우승을 위해서는 다양한 득점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연패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기에 잘 대처해야 한다"며 우승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3년 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한 박경훈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한 덕분인지 자신감도 묻어났다. 이에 대해 그는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제주에서보다 그런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면서 "그로인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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